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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 전략 - 금융공부/전략 3. 경제기사리뷰

[경제기사리뷰 001.] 이색재테크, 취미가 곧 투자.

by 세계화지도 2017.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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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네이버 포스트 "투자하라 전성기"]

제목만 보고 "허황된 재테크겠군." 이라고 생각했는데 읽다보니 나름 타당한 이야기다.

포스트에서 이색재테크로 4가지를 언급하는데,
1. 키덜트 재테크

2. 다육식물 재테크

3. 와인 재테크

4. 화폐 재테크


이 4가지 재테크의 공통점이 있는데,
바로, [희귀성 + 니즈]
이 세상 모든 것은 희귀하면 가치가 생기고, (금이나 다이아는 희귀하기에 가치가 있고)
그 희귀한 것을 갖고자 하는 사람들의 욕망(니즈)가 생기면 수요가 생긴다.

수요-공급의 법칙에서 수요>공급 상태가 되면 가격이 올라간다.
이색재테크는 아무래도 트렌드의 영향을 많이 받겠지만,
결국 이 법칙에서 크게 벗어 나지 않을 것이다.
위 4개의 재테크는 결국,
수요는 있는데 공급은 없는 시장에서 빛을 발한다.
- 레고의 단종된 제품, 혹은 한정판,
- 키우기 어려운 다육 식물,
- 유명한 와인,
- 많지 않은 특정 년도의 화폐

수요는 있는데 공급은 부족한 시장에서 투자는 당연히 성공한다.
그게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이색재테크이든,
어떤 분야에서든 성공은
아무나 접할 수 없는 지식을 가지고 있을 때 특히나 쉽다.

그리고 결국 그 지식은 해당 분야에 대한 관심에서 나올 것이다.
그래서 덕후에 대한 우리의 시선도 비뀌고 있는 것 아닐까..

개인적으로
이색재테크의 가장 큰 장점은 나의 취미가 곧 돈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32년간 근무한 은행을 은퇴하고 와인바를 차린 신규영 보나베띠 공덕역점 대표는 본인의 관심을 사업으로 연결한 좋은 사례인 것 같다.
. 와인에 흠뻑 취한 아름다운 도전

결론.
이색재테크에 대한 포스트와 기사들을 보면서 다시 초심으로 돌아간다.
앞서 책 그릿의 리뷰에도 썼듯이 가장 큰 자산은 바로 나 자신이다.
트렌드를 따라가며 재테크 계획을 바꾸기보다
나에게 집중할 때, 가장 큰 자산을 이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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