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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 전략 - 금융공부/전략 2. 자기계발 독서

[책리뷰 005] 독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 지적전투력을 높이는 독학의 기술

by 세계화지도 2019.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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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다니기 때문에 새로운 공부는 늘 필수적이다.
그래서 독학은 학생이 아닌 회사원에게 가장 중요한 화두아닐까?
[독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지적전투력을 높이는 독학의 기술]

[한줄평: ⭐⭐⭐⭐⭐]
어떤 형태의 직업을 가진 사람이든
계속 발전하고자 독학을 한다면
이 책을 꼭 읽고 시작하시길..,

1. 총평
독학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아는 건 학생이 아니라 직업인이다. 학교를 벗어나보면 자기주도학습의 진정한 의미를 알게되니까..  세부적인 방법을 알려주는 것보다 큰 그림과 방향성을 알려주는 이 책이 참 좋다. 아직 한 분야에서도 전문가가 되지 못했는데, 많은 분야에 관심을 두고 독학해야한다는 것이 큰 부담이긴 하다... 

2. 기억할 부분(책발췌)
P62. 대량의 인풋을 했음에도 좀처럼 성과가 나지 않는 것 같다. 즉 인풋이 지적 전투력의 향상과 연결되지 않는다는 말이다. 많은 양의 책을 읽고 있지만 독학 전략이 확실하게 정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P63. 독학의 전략을 세우면 지식을 축적하는 시스템도 구축해나갈 수 있다. 사실 독학의 전략을 세운다는 것은 인풋한 정보를 파일링할 수 있도록 '라벨'을 명확하게 한다는 말과 같다. 즉, 독학으로 인풋한 지식을 어떻게 정리할지, 어떤 지식과 조합해서 보관할지를 명확하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축적된 지식도 정리될 수 있다.

P65. 물론 인간의 작업기억 용량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인풋한 정보를 모두 머릿속에 기억할 수는 없다. 상황에 따라 즉각적으로 과거의 인풋 중에서 '바로 그 정보'를 정확하게 꺼내 오기 위해서는 테마에 맞게 축적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효율적인 인풋과 축적 모두 독학의 전략이 얼마나 명확한지에 달려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기 바란다.

P72. 중요한 것은 지금 자신이 어떤 목적으로 책을 읽고 있는지를 의식적으로 상기하는 것이다. 그러면 그 목적에 따라 독서의 방식이나 기술을 다르게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P72. 직장인이 높은 지적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경제경영서나 교양서 모두를 양쪽의 날개를 쓰듯 조합해 읽어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여기에서 명심해야 할 것은 두가지 책은 읽는 법이 전혀 다르다는 점이다.

P73. 경제경영서는 가능한 한 명저를 선택하고 독서노트는 만들지 않는다. 좁고 길게 읽어야 하기 때문이다. 반면 교양서는 마음 가는대로 폭넓게 읽고 독서 노트를 만든다. 넓고 얕게 일겅야 하기 때문이다. 

P76. 정리해보면, 장래에 분명히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이유로 읽어야 하는 책을 선별할 필요는 없다. '지금, 여기'에서 바로 도움이 되거나 아니면 재미있뜬가 하는, 그 순간에 맞는 선호가 훨씬 중요하다.

P80. '어쩌면 이건 도움이 될지도 몰라'라는 감각으로 모아온 도구를 나중에 여러가지로 조합하여 커뮤니티에 도움을 줄수 있는 것처럼, 독학 역시 이러한 감각을 가지고 도구를 모아야 한다.

P82. 우선 기본적인 전제부터 확인하자면, 바로 "아웃풋과 인풋의 양은 장기적으로 일치한다"는 것이다. 즉, 인생 전체로 본다면 아웃풋의 양과 인풋의 양은 같다는 말이다.

P83. 계속 아웃풋을 내놓는 사람을 관찰해보면 인생 어딘가에서 계속해서 인풋을 한 시기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인풋은 아웃풋이 필요할 때 닥쳐서 하면 된다'거나 '아웃풋의 목적이 정해지지 않은 인풋은 비효율적이다'라는 것은 심한 오해이며, 별다른 목적 없이 오로지 흥미만으로 인풋에 열중하는 시기가 없으면 진정으로 강력하고 독특한 지적 전투력을 익할 수 없다는 것이다.

P84. 인생에서 대량의 인풋이 가능한 시기는 다른 사람에게 아웃풋을 요구받지 않는 시기, 인풋을 하기 위한 기회비용이 적은 시기이다. 그리고 아웃풋을 요구받을 때 그사람만의 독특한 지적 아웃풋을 만들어 낼수 있는지 여부는 이시기의 인풋으로 축적한 것이 달려 있다. 젊을 때 목적 없이 마구잡이로 공부하는 것이야 말로 지적 생산력을 계속해서 유지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이다. 

P89. 명저 혹은 고전이라고 불리는 것, 어느 정도 확실한 평가를 받은 인풋을 파악해야 한다.

P99. 인풋된 내용을 망각하지 않고 정착시키는 효율적인 독서법이 있다. 바로 '관련 분야를 묶어서 읽기"다. 어떤 분야의 책을 한 시기에 몰아서 읽으면 한권 한권의 내용이 상호 연관되어 보다 단단히 머릿속에 정착된다.

P102. 중요한 것은 교양을 습득해 유연한 지성을 키우는 것이고, 또한 그것을 통해 진정한 의미로 풍요로운 삶을 사는 것이다. 

P110. 적극적으로 정보를 차단하고, 자신에게 의미 있는 통찰과 시사를 얻을 수 있는 영역에 자신이 지는 정보처리 능력의 초점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P113. 식견이 있는 사람을 만나 그 사람으로부터 가르침과 지식, 견문을 얻는 것은 가장 효율적인 학습 방법이라는 것이다. 식견이 있는 사람을 직접 대면하고 가르침을 구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

P115. 우선은 일상생활 중에서 느끼는 소박한 의문을 메모하는 습관을 들이면 좋다.

P116. 처음에는 어렵다고 느껴질지 모르지만, 반복하는 동안에 '질문이 떠오르는 순간'을 스스로 의식하게 된다. '마음에 떠오른 질문'을 제대로 잡아내는 능력은 지적 전투력의 근간을 이루는 능력이 된다. 반복해서 이런 훈련을 해야 하는 이유이다.

P117. 비즈니스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 그래도 괜찮다. 축저된 질문은 그게 무엇이든 분명히 가치가 있다. 왜냐하면 모든 질문은 어딘가에서 비즈니스나 인생으 배움이나 깨달음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P123. 독학에 의해 인풋한 지식을 일에서의 성과로 연결하기 위해서 꼭 해야할 일은 추상화와 구조화이다. 특히 교양서에서 얻을 수 있는 지식은 경제경영서로 얻을 수 있는 지식과는 달리 그대로 비즈니스 세계에 활용할 수는 없다.

P142. 우리같은 비즈니스맨에게 지적 축적의 형성은 지적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수단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P177. '언런'이란 한번 배운 것을 깨끗하게 지워버린다는 의미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환경의 변화가 매우 빨라졌기 때문이다. 

P223. 닥치는 대로 신간이나 화제의 경영서를 읽는 사람이 있찌만, 그런 시간에 고전이라고 불리는 책을 한번 더 읽는 것이 좋다.


실천포인트
1. 진정으로 인풋에 열중하는 일을 해보자.
2. 관련 분야를 묶으서 읽기
1년동안 부동산 관련 책 100권(고전 중심)
              여행관련 책 100권(지역별로 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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