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한 달 살기 정보에 대한 글을 쓰네요.
북동부 후보도시 선정을 위한 정보를 모은 중이었는데요, 지난번 교통편에 이어서
[미국 한달살기] 북동부 후보 도시 선정 - 교통편
미국을 5개 지역으로 나누어봤었는데, 북동부, 중부, 서부, 남부1/2 *각 지역별로 1개 도시씩 5개 도시를 선정 해보려고 한다. * *각지역별로 도시를 정리하면서 우선 1차적으로 추린 도시를 노란색
drawonatrip.tistory.com
이번에는 정말 중요한 각 도시의 치안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기준은
1. FBI 범죄 점수 - 객관적인 지표가 되겠죠?
2.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의 의견은?(블로그, 카페 평가) - 주관적인 지표입니다. 아무리 안전한 나라도 사라마다 느끼는 정도는 다르겠죠?
먼저 FBI 범죄 점수입니다. areavibes.com 이라는 사이트에서 보면 다양한 지표를 기준으로 도시의 Livability Score(거주성)와 함께 범죄 점수도 볼 수 있습니다.
Best Places to Live In the US
Find the best places to live
www.areavibes.com
FBI 보고서를 기초로 데이터가 나오고, 없는 경우에는 demographic data를 기초해서 산출됩니다.
북동부 도시 중 제가 선별한 도시별로 정리를 해봤습니다.
보스턴이 의외네요.. 점수가 높은 케임브리지나 벌링턴에 비해 전체 범죄건수가 높진 않지만 강력 범죄건수가 많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가족과 함께 가는 것이니 강력범죄가 많으면 좀.. 꺼려지긴 합니다..
다음은 블로그나 카페 검색을 통한 의견을 모았습니다. 기준은
1. 밤에 돌아다닐 수 있다 - A
2. 밤에 돌아다닐 수 없다 - B
3. 낮에도 조심해야 한다 - C
총기 소지율이 높다고 해서 범죄율이 높은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다만 참고하시라고 찾아봤습니다.
보스턴은 범죄 점수와는 다르게 치안이 좋고 안전한 도시라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뉴욕과 케임브리지 역시 대도시인지라 치안에는 문제가 없는 것 같습니다. 벌링턴은 인구 4만 명의 소도시로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앞선 3개 도시보다도 치안은 뛰어나다고 하니 도시의 느낌만 좋다면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기본적인 생활을 누리기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교통과 치안을 알아봤는데요. 2가지 요소를 고려하면 역시나 대도시인 뉴욕, 보스턴, 케임브리지 3개 도시만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니 소도시는 교통이 편할 수가 없죠.. 교통은 어쨌든 해결이 가능하니 치안이 완벽한 벌링턴까지 추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교통과 치안이 검증된 도시들이 가진 모습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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