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차 팔때 중고차 팔기 좋은 사이트 BEST 3

 

내 차 팔 때 가장 큰 고민은 눈탱이 안맞고 일처리가 깔끔한, 믿을 수 있는 중고차 매입 업체를 알아 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중고차 팔기 좋은 사이트 3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최근 저도 인생 첫 차를 떠나 보냈는데요. 그나마 좋은 가격에 떠나보내니 마음을 달랠 수 있었습니다. ㅎㅎ 제가 최종적으로 차를 판매한 업체는 맨 마지막에 나오니 끝까지 읽어 주세욧!

첫번째 중고차 팔기 좋은 사이트 

가장 많이 알고 계시는 "헤이딜러" 입니다. "헤이딜러 어플(다운로드)"에서 차량 번호만 넣어도 내차 시세를 확인할 수 있어 한번쯤 해보셨을텐데요. 중고차 판매에는 평가사 방문 진단 후 차량 경매가 진행 되어 감가 없는 "헤이딜러 제로"와 먼저 경매를 진행하고 매입 딜러가 차량 상태 확인 후 매입 가격을 확정짓는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출처: 헤이딜러 홈페이지

헤이딜러는 중개업체일 뿐 어찌됐든 중고차 매입 딜러와 직접 거래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약간의 불안감이 있는데요. 이러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부당감가 보상제", "48시간 내 명의 이전" 등의 제도를 통해 안심거래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또한 입찰한 딜러의 거래 내역(입찰가와 실판매가)과 리뷰를 볼 수 있어서 딜러를 검증해볼 수가 있습니다.  

출처: 헤이딜러 홈페이지

두번째 중고차 팔기 좋은 사이트 

현대글로비스에서 운영하는 "오토벨" 입니다. 헤이딜러ZERO 처럼 평가사가 방문하여 차량 평가 후 견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차이점은 오토벨이 직접 차량을 매입합니다. 방문견적 예약하면 상담원이 전화하여 일정을 잡아줍니다. 평가사가 차량 확인 후 2시간 이내로 본사에서 직접 톡으로 견적을 보내줍니다. 그 자리에서 가격 흥정이 없고 내부 규정에 따라 금액이 산정되는 것 같았습니다. 그렇다 보니 신뢰가 갔습니다. 

출처: 오토벨 홈페이지

 

세번째 중고차 팔기 좋은 사이트

중고차 살 때도 많이 이용하는 "K Car" 입니다. K Car 홈페이지와 어플(다운로드)에서 내차팔기 홈서비스 를 통해 차량평가사 방문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하고 나면 상담원이 전화하여 일정을 잡아 줍니다. 
차량 평가를 받아보니 오토벨과 다른 점은 평가사님이 차량 확인 후 견적을 바로 알려주셨고, 어느정도 딜러의 역할도 하시는지 가격 협의도 가능 했습니다. 당일 판매 확정시 12만원의 추가 혜택이 있어서 가격이 괜찮다면 바로 판매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출처:  K Car 홈페이지

각 업체별 장/단점 & 종합 평가

1. 헤이딜러는 중개업체로 경매라는 제도를 통해 한번에 많은 견적을 받을 수 있어서 내차의 최대 시세를 객관적으로 판단해볼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진행 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다만 차량평가를 받더라도 중고차 매입 딜러와 직접 통화하고 일처리를 해야 한다는 단점은 있습니다.  

2. 오토벨,  K Car  는 규모가 어느 정도 있고 잘 알려진 신뢰할 만한 업체로 견적은 헤이딜러를 통하는 것보다 다소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직접 매입을 하는 것이기에 일처리도 빠르고 쉽습니다. 다만 헤이딜러보다는 매입가가 다소 낮은 것 같습니다.(모든 케이스가 그렇진 않을 겁니다)

3. 저같은 경우, 헤이딜러에서 입찰가=매입가 동일하게 제시한 딜러가 계셨었습니다. 리뷰를 보면서 감가 예상 금액까지 고려해서 딜러분을 선택하였습니다. K Car는 차량 평가사께서 제가 알아본 견적에 최대한 맞춰주셨습니다. 이 정도면 제가 어느 업체를 이용했을지 힌트가 되셨을까요? 판매 결정 후 주말을 제외하고 3일만에 모든 과정이 깔끔하게 처리 되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알아보면서 유튜브도 참고를 많이 했는데요. 유튜브에서는 매매 상가에 직접 발품을 파는게 조금이라도 가격을 잘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직접 돌아다니는 수고만큼 가격을 더 받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더라고요. 아무래도 중고차 거래는 정보의 비대칭이 있다보니 여러가지 불안 요소를 고려하면 앞서 소개한 업체들처럼 어느 정도 공증이 된 업체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