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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 전략 - 여행지탐색/하와이

하와이 한달살기 [도시탐색 6. 거주지역 선정이유 세번째 - 하와이 맛집]

by 세계화지도 2017.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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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한달살기 거주지역으로 와이키키가 아닌 알라모아나를  선정한 이유 4가지 중, 세번째
바로 "맛집"!!
큰 쇼핑센터가 있어서일까,
키오모쿠스트리트를 중심으로 양옆으로 맛집이 꽤 많다.

맛집을 찾는데는 구글맵스를 이용했다.
구글맵에서 해당 지역에 식당 검색을 하면 평점과 함께 레스토랑 리뷰를 볼수 있는데,
Yelp, 트립어드바이저 등 맛집 평가를 볼수 있는 어플들이 많지만
주로 현지인들의 평가와 리뷰가 많은 구글맵스를 활용했다.

차근차근 살펴보자.

호놀룰루를 알라모아나 지역을 중심으로 3등분을 해봤다.
알라모아나 오른쪽 하단(↘)이 와이키키 지역 왼쪽상단(↖)이 다운타운 지역이다.
기분 좋게 만드는 청녹색 동그라미 안에 흰색의 네모난 점이 맛집이며 평점 4.5점 이상만 체크했다.

그 결과, 알라모아나가 17개로 가장 많다.
물론 와이키키 지역은 관광지이기에 음식점이 꽤 많지만 4.5점 이상의 맛집은 알라모아나 지역이 더 많다!!


BBQ, 한식, 일식, 베트남, 햄버거, 해산물 등등.. 종류도 다양..쩝..

네**에게 물어보면 블로그에 하와이 맛집이 많이 나오지만,
대부분 신혼여행이나 관광으로 가기 좋은 음식점들이어서 가격도 비싸고 한달 살기의 취지에는 부적합하지 않나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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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은 문화이기에 현지인들이 좋아하는 음식점을 가보는 것이 현지 문화를 경험하기에 최고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맛집의 경우에는 미리 검색해보기 보다는 현지인의 추천으로 가는 것을 선호한다.
명동에서 한국 드라마를 후원하는 프랜차이즈 업체 앞에 길~~~게 줄 서 있는 것을 몇번 봤다.. "나한테 물어보면 저기를 추천하지는 않을텐데.." 라는 생각이 든다.

관광지 유명 맛집을 가는 것이 나쁘다는 말은 아니다.
다만 외국에 나만 아는 맛집이 생긴다는 것.
생각보다 즐거운일 아닌가??
라는 개인적인 견해일 뿐.

잠시 머무르는 것은
이러면 이러는대로
러면 저러는대로
온통 즐거운 일 가득한 일 투성일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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