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한달살기 [PLAYLIST(1) 이웃섬]

 

신혼여행을 준비하기 전에는 하와이가 1개의 섬인줄 알았.. 흠흠.. 

사실 하와이는 하와이제도를 말하는 것인데,

빅아일랜드의 또다른 이름이기도 하다. 헷갈릴까봐 개명 했다고.

하와이는 5개군에 빅아일랜드, 오아후, 마우이, 카우아이, 몰로카이, 니하우, 라나이, 카호올라웨 8개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가 보통 알고 있는 하와이는 오아후섬으로 한달살기 첫번째 도시로 오하우섬의 호놀룰루를 선정한바 있다. 

오하우에 즐길거리가 매우 풍부하지만,

오감을 만족시킬 다양한 매력의 이웃섬들은 꼭 가보고자 한다. 

1. 빅아일랜드

 하와이 뿐 아니라 미국내 가장 큰 섬이며, 모래해변부터 눈덮힌 산까지 지구의 13개 기후 중 11개 기후를 간직한 활화산을 경험할 수 있음. 얼마 전 [뭉치면뜬다]을 통해 그 매력 엿볼수 있었다.

2. 오하우

 말이 필요할까? 각종 오락거리, 편의시설 뿐 아니라 자연과 견관까지 즐길 수 있는 섬.

 

 

3. 마우이

 휴양지 느낌의 섬. 한국인이 별로 없으며 한번쯤 들어보 쇼핑센터는 다 있어서 쇼핑천국.

4. 카우아이

 정원의 섬이라고 불리며, 태평양의 그랜드캐니언이라 불리는 와이메아 캐니언이 있어 독특한 자연과 경관을 즐길 수 있다.

5. 몰로카이

 사람들이 잘 모르지만 가장 하와이다운 섬.

 

6. 니하우

 엘리자베스 싱클레어가 사서 현재는 그녀의 자손 로빈슨 패밀리가 소유한 섬으로 이 가족들의 초대가 있어야 들어갈 수 있다. 원주민만 거주할수 있다고..

7. 라나이

 역시 개인 소유의 섬으로 오라클의 CEO 래리엘리슨 98%를 소유하고 있으며, 섬을 통째로 빌려 결혼식을 올린 빌게이츠가 사려고 경쟁하고 있다는 설도 있다.

8. 키호올라웨

 섬의 4분의 1일 부식된 땅으로 죄수수용소 병사훈련소로 사영되었던 섬으로 현재는 폐지 상태.

개인 소유인 니하우, 라나이와 키호올라웨를 제외하면,

빅아일랜드, 마우이, 카우아이, 몰로카이, 4개섬으로

한달, 4번의 주말에 딱 맞아떨어진다.

다음 포스팅부터는 4개의 이웃섬에서 주말을 보내는 것이 좋을지, 오하우를 더 깊이 즐겨볼지 탐색에 들어가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