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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완성된 그림/16일 간의 미국여행기

16일간의 미국여행기 [2일차 - 디즈니월드]

by 세계화지도 2018.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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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일정을 보시려면 아래 링크(사진) 클릭

올랜도에는 유니버셜스튜디오와 디즈니 월드가 있는데, 유니버셜스튜디오는 일정상 LA에서 가기로 했다.

디즈니 월드는.. 말이 필요 없다. AWESOME!!
사실 디즈니하면 만화영화를 먼저 떠올릴 수밖에 없는게 테마파크로는 본적이 없으니까...
이 곳 디즈니월드를 다녀오고 나서 상상을 현실로 무형을 유형으로 만드는 컨텐트의 힘을 알게되었다.


[여기서 설명충 등장]
디즈니 월드의 모든 파크를 방문하려면 1주일은 걸린다.
디즈니월드는 4개의 테마파크와 2개의 워터파크로 구성되어 있다.
• 신데렐라성이 있는 "매직킹덤"
• 가디언즈와 겨울왕국이 있는 "엡콧"
• 토이스토리가 있는 "헐리우드 스튜디오"
• 아바타가 있는 "애니멀킹덤"
• 타이푼라군(워터파크)
• 블리자드비치(워터파크)


말했듯이,
워터파크 제외하고 테마파크만 다 보려고해도 4일이 필요.. 하다..(언젠가 4일 내내 디즈니월드만 여행을..) 눈물을 머금고 가장 메인이되는 매직킹덤으로 입장했다.

매직킹덤은 중간이 호수로 되어있는데 유람선 혹은 모노레일로 들어갈 수 있다.

(출처: wikimedia commons/ 저자: H. Michael Miley)

(출처: wikimedia commons/ 저자: Malpass93)

나는 유람선을 택했는데, 가다보면 디즈니월드 리조트의 해변가도 보인다. 진짜 대단한 규모이다.
[설명충 퇴장]

사실 매직킹덤은 어른들이 속도와 쾌감을 즐길 수 있는 놀이기구가 없다. 가장 스릴 있는게 롯데월드의 혜성특급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그래서.. 지루하다..

기억에 남는 건 매직킹덤 주위를 한바퀴 도는 "Disney World Railroad" 이것뿐.

(출처: wikimedia common / 저자: Benjamin D. Esham)
사실 대단한 어트랙션도 아니고 이 넓은 테마파크 이동하기 편하라고 만들어놓은거 같은데, 디즈니월드에 와서 뭔가 센치해졌을까... 우연히 비가오며 연출된 동화 속 한장면에 베스트 픽.

내가 디즈니월드는 말이 필요없다라고 한 것은 서두에서 말했듯이
[상상을 현실로, 무형을 유형으로 만드는 컨텐츠의 힘]이다.
영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캐릭터 연기자들과 청소하는 모습마져도 만화 영화인양 연기하는 모습들. 어린 아이들은 사인북을 들고 캐릭터들을 찾이가 줄을 사서 사인을 받는다(심지어 푸우와 티거도 사인을 한다!!)
어른으로써 머 이런게 신기할까.. 라는 생각이 마지막 일루미네션과 불꽃놀이를 보며 싹 날려버렸다. 어른들 역시 오늘 하루를 아이들과의 좋은 추억으로 남기기에, 어린 시절 화면에 피어오르는 신데렐라성 배경의 인트로 화면을 떠올리기에 충분했다.


디즈니랜드 이용 꿀팁!!
1. 디즈니랜드는 폐장때까지 있을 것!!
- 중간에 지루하다고 나가지 말자. 매직킹덤의 목적은 마지막 불꽃놀이다.

2. 어트랙션 일찍 마스터하고 저녁을 퍼레이드 시작 1시간전에 마치고 신데렐라성 앞 광장에 자리를 잡자.
마지막 LED 퍼레이드카의 향연, 신데렐라성을 배경으로 한 영상전과 불꽃 놀이는 어른들에게도 최고이다. 82불의 입장권이 전혀 비싸게 느껴지지 않는 이유. 대만족!

 

"여행은 계획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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