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간의 미국여행기 [7일차. 유니버셜 스튜디오]

※전체 일정을 보시려면 아래 링크(사진) 클릭

●7일차 일정 - 하루 종일 유니버셜 스튜디오.

두근두근두근.
올랜도에서 디즈니월드를 다녀오고, 두번째 테마파크 [유니버셜스튜디오].
디즈니월드로 부푼 기대감에 심장이 두근거린다.

앞서 미국여행기 2일차(보고싶다면 클릭) 디즈니월드 방문기를 쓰면서 미국인들의 상상을 현실화 하는 능력에 대한 느낀점을 적었는데, 상상력 끝판왕 헐리우드에서 영화를 소재로 한 이 테마파크가 정말 기대됐다.

후에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도 다녀왔는데, 느낌이 확연히 다르다.
일본의 연기와 꾸밈보다는 뭔가 미국의 영화산업의 실체를 구경하는 느낌이다.

베스트 픽 3.
1. 스튜디오 투어
실제 영화세트장이 있는 헐리우드 유니버셜스튜디오에서는 스튜디오 투어를 통해 실제 영화세트장을 구경하면서 다양한 영화 기법들을 체험해볼 수 있다. 중간에 킹콩 360 3D 어트랙션도 탈수 있다.

2. 쥬라기공원
신밧드의 모험 + 대형 후룸라이드

3. 워터월드
육지가 모두 물에 잠기고 사람들은 발가락 사이에 물갈퀴가 생긴다는 컨셉의 영화를 공연화 했다.
물, 불이 여기저기서 튀어 오르고 수미터 위에서 몸을 던지는 배우들, 그리고 비행기가 공연장으로 날아든다.

해리포터는 당시 없었다. 올랜도에는 있었는데 못가서 매우 아쉬워서 오사카 여행 때 다녀왔다.

<<여행 꿀팁>>
1. 캘리포니아에서 대학을 다니는 지인이 있다면 입장권을 학생 할인을 받을 수 있다.
2. 평일 9시 개장하여 6시 정도면 문을 닫는데 충분히 다 둘러볼 수 있을 정도. 평일 월요일은 매우 좋은 선택이다.

 

여행은 계획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는 것이다.